캘린더 갈아타기 완전 가이드 — 어디서 떠나든, 3분이면 됩니다
캘린더를 갈아타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쌓인 일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캘린더는 ICS라는 표준 파일로 일정을 내보내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문이 어디 있는지(혹은 없는지) 서비스마다 다르다는 것. 출발지별로 정리했습니다.
1단계 — 지금 쓰는 캘린더에서 내보내기
| 출발지 | 내보내기 경로 | 난이도 |
|---|---|---|
| 구글 캘린더 | PC에서 설정 → 가져오기/내보내기 → 내보내기 | 쉬움 |
| 네이버 캘린더 | PC 웹 환경설정 → 일정 설정 → 내보내기(백업) | 쉬움 |
| 삼성 캘린더 | 앱 내 메뉴 없음 → 일정 저장 위치를 구글 계정으로 바꿔 동기화 후 구글에서 내보내기 | 중간 |
| 타임트리 | 공식 내보내기 없음 → 반복 일정 위주 수동 이전 (또는 원본 캘린더에서 내보내기) | 어려움 |
출발지별 자세한 절차는 각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2단계 — 새 캘린더에 가져오기
ICS 파일을 받았다면 절반은 끝났습니다. 새 캘린더의 가져오기 메뉴에 파일을 올리면 일정이 한 번에 들어옵니다. Memoria 기준으로는 다이어리 설정 → 캘린더 가져오기에서 파일을 선택하면 되고, 한 번에 2,000개까지 들어가니 일반적인 개인 캘린더는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3단계 — 이사 후 점검 체크리스트
- 반복 일정이 새 캘린더에서도 반복되는지 표본 확인 (매주 회의, 매월 납부일 등)
- 음력 일정은 양력으로 풀려 왔을 수 있음 — 음력 반복 지원 캘린더라면 음력 기준으로 재등록
- 알림 설정 복원 (ICS에 알림까지 완벽히 담기지 않는 경우가 있음)
- 옛 캘린더는 한 달쯤 보관 후 정리 (누락 발견 대비)
다음 캘린더를 고르는 단 하나의 기준
이사를 한 번 해보면 알게 됩니다 — 중요한 건 들어가기 쉬운 앱이 아니라 나올 수 있는 앱이라는 것. 내보내기를 지원하지 않는 캘린더에 일정을 쌓는 건, 출구 없는 방에 짐을 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고르든 "ICS 내보내기 되나요?"를 먼저 확인하세요.
Memoria는 ICS 파일 가져오기·내보내기를 모두 지원합니다. 쓰던 캘린더의 일정을 3분이면 옮겨오고, 언제든 다시 들고 나갈 수 있어요 — 데이터를 가두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ICS 파일이 뭔가요?
캘린더 일정의 국제 표준 파일 형식(iCalendar)입니다. 구글·네이버·애플 등 대부분의 캘린더가 이 형식으로 일정을 주고받을 수 있어, 캘린더 사이의 공용어라고 보면 됩니다.
일정이 수년치인데 전부 옮겨야 하나요?
지나간 단발 일정까지 다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반복 일정(생일·기념일·정기 모임)과 앞으로의 일정 위주로 옮기면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기록 보관이 목적이라면 ICS 파일 자체를 백업해두면 됩니다.
이사하면 함께 쓰던 사람들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공유 캘린더의 일정은 내보낸 사람의 파일에 담겨 나옵니다. 새 캘린더에서 멤버를 다시 초대하면 같은 일정을 함께 보게 됩니다. Memoria는 초대 링크 하나로 멤버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쓰던 캘린더는 그대로 가져오고, 음력 일정은 한 번만 등록하세요.
Memoria 시작하기